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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챌린지를 마치며... 드디어! 오늘이 오블완 챌린지의 마지막 날이다.비록... 초반에 1번 까먹고 안 쓴덕에 사기가 꺾였지만 그래도 나머지라도 완주하고 싶은 마음으로 20일을 채우기로 했다. 3주 동안 글을 쓰며 많은 것을 느꼈다. 우선 나는 정보성 글을 쓰는 게 잘 안 맞는다는 생각... 가게 대문도 찍고, 가게 내부도 찍고, 메뉴판이나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어야 정보성 글이 완성되는데 엄청 슬렁슬렁 쓰게 된다. 게다가 나중에 사진을 찾으면 마땅한 사진을 안 찍어 놓아서 뒤늦게 후회하기도. 그리고 그런 집요함도 딱히 없는 것 같고. 블로그 꾸준히 관리하는 사람들 보면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매번 주제를 구하는 것도 힘들다. 나 같은 집순이는... 밖에 나가는 것도 드물뿐더러, 나가더라도 비슷한 곳만 .. 2024. 11. 27.
요거트+오트밀로 맛있고 건강한 간식 먹기 요구르트 80g + 오트밀 30-40g 용기에 담아서 1시간 후 섭취. 요구르트-오트밀-요구르트 순서로 담으면 좋음. 오트밀이 위로 올라가면 위에 있는 오트밀은 애매해지기도. 나는 전날 밤에 만들어 놓고 다음날 먹기도 한다. 너무 꾸덕꾸덕하면 우유 조금 넣어도 맛있다.  예전에 오트밀 미역죽 해먹겠다고 오트밀 한 봉지 사다 놓곤 다 못 먹고 버린 기억이 있어서 요구르트에 오트밀 넣어 먹으면 맛있다는 걸 보고도 좀 고민했었다.내가... 과연 오트밀을 먹을까? 사놓고선 또 버리는 게 아닐까.요구르트의 단 맛 때문인지 섞어 먹으니 먹을만하다.요구르트는 그릭 요거트 많이 먹던데 그릭데이 그릭요구르트 3개 세트 사서 2개는 먹다 버리고 1개는 절대 음쓰로 만들지 말자는 생각으로 오트밀에 비볐다... ㅋㅋㅋ 음쓰가.. 2024. 11. 26.
운동과 다이어트 중간점검 겸 새로운 계획 운동한 지 이제 2달 가까이 되어간다.한 달 차 까지는 좀 빠지더니, 두 달 차엔 어째 그대로이다.얼마 전 인바디 쟀는데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률이 정말 별 변동이 없어서 ㅎ 중간점검의 필요성을 느꼈다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부족한 유산소 : 근력 운동 후 강도 4.8 ~6으로 20~25분 부족한 물 섭취 : 하루 순수 물로 마시는 건 500미리 이하 부족한 수면 : 평일 5~6시간 수면, 주말 8~9시간이다단백질은 하루 50 내외로 먹고 있는데 내 체중 1.5까지 먹어도 괜찮다길래 어떻게 채워야 하나 항상 고민 중이다한 끼에 때려 넣지 말고 3~4회에 나눠 섭취하라는데 지금 내 평균 섭취 횟수는 2회. 점심, 저녁. 그리고 가끔 오후 4시쯤의 간식이다.단백질 우유와 빵, 바나나 등으로 아침을 먹기도 하.. 2024. 11. 25.
깔끔하고 넓은 헬스장 운정 디클리셰 스타필드점 올해도 한 달 남짓 남았는데 올해 세운 계획을 다 이루어 가고 있나 되돌아보면 그래도 몇 가지는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그중 하나가 바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운동이라곤 숨쉬기 밖에 몰라…. 기구 운동도 처음 해보는데 처음엔 너무 어색하고 민망하고 낯설었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니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다른 사람들 보면서도 아 나 다음에 저거 해야 하는데 언제 끝나지? 몇 세트 남았을까? 이런 생각밖엔 안 든다….지금 다니는 헬스장을 선택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긴 운영시간과 가까운 거리였다. 평일 새벽 6~ 밤 12, 주말 오전 10~ 오후 7시까지 꽤 넉넉한 운영시간이 마음에 들었는데, 예전에 오후 8시까지 하는 운동센터 다녔다가 회사에서 조금 늦게 나오면 시간이 애매했던 경.. 2024.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