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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

깔끔하고 넓은 헬스장 운정 디클리셰 스타필드점

by 한유_ 2024. 11. 24.


올해도 한 달 남짓 남았는데 올해 세운 계획을 다 이루어 가고 있나 되돌아보면 그래도 몇 가지는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운동이라곤 숨쉬기 밖에 몰라….
기구 운동도 처음 해보는데 처음엔 너무 어색하고 민망하고 낯설었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니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다른 사람들 보면서도 아 나 다음에 저거 해야 하는데 언제 끝나지? 몇 세트 남았을까? 이런 생각밖엔 안 든다….
지금 다니는 헬스장을 선택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긴 운영시간과 가까운 거리였다.
평일 새벽 6~ 밤 12, 주말 오전 10~ 오후 7시까지 꽤 넉넉한 운영시간이 마음에 들었는데, 예전에 오후 8시까지 하는 운동센터 다녔다가 회사에서 조금 늦게 나오면 시간이 애매했던 경험이 몇 번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집에서 가까운 것도 좋다.




얼마나 넓고, 좋은 운동 기구를 쓰고 그런 건 사실 잘 모르겠다. 내가 다른 헬스장 (위에서 말한 운동센터는 헬스장 아님) 은 다녀본 적도, 운동을 제대로 해본 적도 없어서.
요가나 댄스도 운영하는데 나는 시간도 안 맞고 관심도 없어서 그건 등록 안 했다.



탈의실도 깔끔하다 샤워실도 있는데 문 없는 칸막이만 설치되어 있다
나는 공용 욕실이 불편해서 그냥 집에서 샤워하느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은 없다 개인 샤워 물품도 들고 다녀야 하는 것 같아서 그것도 귀찮고.

내년에 독립을 하게 되면 옮길 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계속 다닐 것 같다. 만약 옮기게 된다면 일립티컬 있는 곳으로 가보고 싶다.
웬만한 건 다 있는데 일립티컬이 없어서, 그게 좀 궁금하더라.
유산소 기구도 많고, 인기 있는 근력 운동 기구는 두대씩 있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