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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오트밀로 맛있고 건강한 간식 먹기

by 한유_ 2024. 11. 26.

 

 

 

요구르트 80g + 오트밀 30-40g 용기에 담아서 1시간 후 섭취. 

요구르트-오트밀-요구르트 순서로 담으면 좋음. 오트밀이 위로 올라가면 위에 있는 오트밀은 애매해지기도. 

나는 전날 밤에 만들어 놓고 다음날 먹기도 한다. 너무 꾸덕꾸덕하면 우유 조금 넣어도 맛있다. 

 

예전에 오트밀 미역죽 해먹겠다고 오트밀 한 봉지 사다 놓곤 다 못 먹고 버린 기억이 있어서 

요구르트에 오트밀 넣어 먹으면 맛있다는 걸 보고도 좀 고민했었다.

내가... 과연 오트밀을 먹을까? 사놓고선 또 버리는 게 아닐까.

요구르트의 단 맛 때문인지 섞어 먹으니 먹을만하다.

요구르트는 그릭 요거트 많이 먹던데 그릭데이 그릭요구르트 3개 세트 사서 2개는 먹다 버리고 1개는 절대 음쓰로 만들지 말자는 생각으로 오트밀에 비볐다... ㅋㅋㅋ 음쓰가 된 것도 내가 남기고 싶어서 남긴 게 아니라 한 번에 다 못 먹어서 먹다가 뚜껑 덮어놓고 다음날 여니까 꿉꿉... 한 냄새가 나길래 버렸다. 처음 딱 열면 상큼한 냄새가 나는데 하루 닫아놓고 열면 꿉꿉한 냄새로 바뀐다. 입 안 댄 숟가락으로 덜어 먹었는데 소용없음.

 

아마 윗 사진이 그릭데이로 만든 것 같다. 꾸덕꾸덕. 그릭데이 넣고, 오트밀 넣어서 몇 시간 놔뒀다가 먹으면 된다. 

 

이다음에는 그냥 일반 요구르트를 사서 만들어 먹었다. 훨씬 부드럽고 달달해서... 이렇게 단데 먹어도 되나? 했다가 이 정도는 먹기로 했다. 딸기 맛 사다 놨음... 아마 8개 남았을 텐데, 그거 다 먹고 저당이나 저지방으로 바꿔봐야지. 

사실 오트밀도 요구르트도 단 맛없으면 얼떨떨한 표정으로 먹게 된다. 으, 맛없어... 내 돈 주고 이 맛없는걸... 이런 기분이다. 80g 하나에 당 8-9g나 들어있으니 무당 저당으로 바꿔야 하는 건 맞는데... 우선 지금 먹고 있는 거 다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