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74 2층
전화번호 : 02-3144-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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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처음 생길 때만해도 다른 유행들처럼 반짝 인기 끌다가 말 줄 알았는데 점점 진화되고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는 생각도 든다. 방탈출 좋아하는 사람들 보니까 이곳저곳 다니면서 도장깨기 하듯 하는 것 같던데, 매니아 층이 탄탄해서 그런가? 보통 1시간인데 1인에 26,000 - 28,000 하는 걸 보면 비싸서 유지가 되나 싶기도 하고. 근데 세트 꾸며 놓은것 보면 돈이 들수 밖에 없는 것 같긴하다. 예전엔 16,000 전후 였던것 같은데 언제 이렇게 비싸졌대.... 마지막에 했던 게 몇 년 전이었으니, 그때에 비하면 많이 비싸지기도, 세련 되어지기도 했다.
우리가 방문한 던전101은 굿즈도 팔고 있었다.
뱃지들 귀엽던데 살까 말까 하다가 안 샀지만, 관심 있다면 하나쯤은 괜찮은 거 같다.
우리는 주변에서 추천받은 몇 개 중에서 고른 화생설화로 했다.
초보들이 하기에도 많이 어렵지 않고, 공포 분위기도 없어서 괜찮다고 하더라.
화생설화는 내가 삼신 할머니의 조수가 되어 심부름을 한다는 설정이다.
스토리도 좋았고, 방도 잘 꾸며져 있어서 재미있었다.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1번부터 힌트를 쓰긴 했지만....... 1번 힌트의 내용이 뒤에서도 적용 되었는데 우린 그 부분을 계속 놓치는 바람에 힌트를 계속 썼다. ㅋㅋㅋ 힌트는 6개인가, 7개인가 썼고. 58분인가, 59분 쯤에 아주 아슬아슬하게 방탈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언제쯤 갈지 모르겠지만... 초보자들이 하기엔 나쁘지 않은 난이도와 스토리이긴 했지만 다음엔 조금 더 어려운 걸 해도 재밌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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