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올렸었는데 중간 점검(?)겸 기록.
푸르시오 푸르시오를 반복하고 나름 최선의 폭과 패턴으로 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폭이 조금 작은것 같기도 하고.
저번에 만든 목도리 폭이 애매해서 목에 두르면 안쪽으로 안예쁘게 꺾이길래 폭을 조금 줄였는데 실이 달라서 그런가 그런 모양으로 꺾이지는 않더라.
50센티정도 되는 것 같은데 실이 아직 남았으니 다 뜨면 한바퀴는 돌릴 수 있으려나 …
실 모자란 것 보단 남는게 나으니 실을 4개나 샀는디 그거 다 뜨면 두바퀴는 돌릴 수 있을지도 ?
두바퀴 돌리는 건 좋은데 폭이 넘 얇나 싶기도 …. 근데 폭 넓혔다가 길이가 짧아지면 그것만큼 애매한 게 읎다
실을 더 사기엔 …… ^^ 이미 실을 괜히 많이 샀다하고 후회 중이라고 … ㅎ
이럴 거면 그냥 2만원 짜리 목도리 사는게 제일 편하고 가성비 좋다 수공예는 가성비라는 게 읍다….
실 한즐로 하면 4mm바늘을 써야 하는데 그럼 정말 한세월 떠야할지도 몰라서 실을 두줄로 겹쳐서 5mm 바늘로 떴다
가방이나 목도리는 굵은 실로 슥슥 뜨는게 제일이더라 너무 오래 걸리면 지루하고 귀찮고 그냥 다 풀고 포가하고 싶어진다….
맨날 해야지 하고 안하고 두줄 뜨고 말았는데 한달 열심히 떠서 올해 안에는 완성 시켜야지
다 완성 하고나면 지금 하고 있는 거 정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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